어느 집에서나 쉽게 해먹는 별식으로서의 국수. 엄마의 손으로 만들어 먹는 칼국수나 비빔국수는 참 많이 익숙한 풍경입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보여지지만, 면 전문점에서 먹어보면 역시 하고 감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만만치 않은 음식. 밀숲은 맛에서는 국수명가의 전문 숙수의 솜씨에 뒤지지 않되 가격면에서는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고객님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끓여 맛있는 - 육수
깨끗이 씻긴 뒤 3시간 정도 물에 푹 담가 핏물을 뺀 사골은 육수전용솥에서 12시간 이상 푹 고아집니다. 다시마, 통무우 등을 넣은 야채육수가 따로 끓여지며, 사골육수와 합쳐지면 깊고 부드러운 사골육수가 만들어집니다. 준비된 육수가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1인분씩 즉석에서 끓이는 - 조리
밀숲의 모든 메뉴는 주문 이후에 1인분, 1인분씩 조리됩니다. 바로 만들어 즉석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인분 정량 레시피로 만들어지므로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 요리만 집중하는 - 전문점
밀숲은 칼국수, 비빔국수 등의 면요리만을 주메뉴로 하고 있고, 저녁에만 직접 빚은 수제 만두전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면에만 집중되어 식재료의 종류가 적으므로, 각각의 식재마다 대량으로 사게되어 매입원가를 낮출 수 있고, 이것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는 힘이 됩니다.
24시간을 넘을 수 없는 - 야채
전날 저녁 본사의 물류센터에서 세척되어 야간 직배송된 야채는 아침에 깨끗한 물로 다시 씻어낸 후 다듬어집니다. 그날의 예상판매량에 따른 육수의 양에 맞춰서 야채를 준비하며 그날 판매되지 않아도 저녁 영업이 종료되면 모두 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