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은 인류의 희망이며

밀숲은 마음의 쉼터입니다


수렵으로 내달리던 시대가 가고 농경시대가 열리면서 밀은 인류의 희망이었습니다. 씨 뿌리고 수확하는 농경사회로 미래의 삶을 보장받으면서 비로소 인류는 생존의 경계를 넘어 문화를 만들고 문명을 건설합니다.

밀숲은 현대사회의 냉혹한 생존경쟁에 지쳐있는 우리시대 낭인을 위한 마음의 쉼터입니다. 숨가쁜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잠시 공복을 해소하고, 지나온 여정의 흔적을 어루만지며 새로운 정기를 충전하는 숲의 그늘터입니다.
겹쳐있는 타원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밀숲의 경영철학입니다. 레드브라운(Red Brown)은 밀숲의 열정을 표현하고 타원안의 올곧은 밀의 이미지는 밀숲의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책임의식을 나타냅니다. 자유로운 켈리그라피(Calligraphy)풍의 폰트는 일에서 벗어난 휴식의 여유로움을 함축하면서 색조의 열정과 호응하여 마음의 쉼터를 지향하는 밀숲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